Bob Dylan
Olympic Gymnastic Arena
Olympic Park, Seoul
March 31, 2010 (Wed)
Band Members
Bob Dylan - keyboard, guitar, harp
Tony Garnier - bass
George Recile - drums
Stu Kimball - rhythm guitar
Charlie Sexton - lead guitar
Donnie Herron - violin, electric mandolin, pedal steel, lap steel
Set List
01 Rainy Day Women #12 & 35 | Blonde on Blonde, 1966 |
02 Lay, Lady, Lay | Nashville Skyline, 1969 |
03 I'll Be Your Baby Tonight | John Wesley Harding, 1967 |
04 Stuck Inside Of Mobile~~ | Blonde on Blonde, 1966 |
05 The Levee's Gonna Break | Modern Times, 2006 |
06 Just Like A Woman | Blonde on Blonde, 1966 |
07 Honest With Me | Love and Theft, 2001 |
08 Sugar Baby | Love and Theft, 2001 |
09 High Water (For Charley Patton) | Love and Theft, 2001 |
10 Desolation Row | Highway 61 Revisited, 1965 |
11 Highway 61 Revisited | Highway 61 Revisited, 1965 |
12 Shelter From The Storm | Blood on The Tracks, 1975 |
13 Thunder on The Mountain | Modern Times, 2006 |
14 Ballad Of A Thin Man | Highway 61 Revisited, 1965 |
1st Encore | |
15 Like A Rolling Stone | Highway 61 Revisited, 1965 |
16 Jolene | Together Through Life, 2009 |
17 All Along The Watchtower | John Wesley Harding, 1967 |
2nd Encore | |
18 Blowin' In The Wind | Freewheelin' Bob Dylan, 1963 |
몇몇 공연을 보면서 느낀 점은 공연볼 당시.. 평생을 또렷이 기억할거 같지만, 1주일만 지나도 가물가물하다.. 1년이 지나고 나면 두세곡 빼고는 무슨 곡을 연주했었는지 조차 알수가 없었다. 마치 실제 공연을 본 것이 아니라 꿈을 꾸었던 건지.. 봤다고 상상을 하는건지.. ㅎㅎㅎ 대개는 첫곡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이번 공연은 내가 본 공연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그래서 몇자 적어본다.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기에.....
전체적인 셋리스트는 마음에 들었다. 내한공연 이전에 있었던 일본에서의 공연을 참고로 해서 연주될 곡들을 예상하면서 적어도 Girl From The North Country, Stuck Inside Of Mobile With The Memphis Blues Again, Desolation Row를 꼭꼭 포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무려 두곡이 포함되었다.. :-)
딜런의 공연이 늘 그렇듯이... "Columbia Recording Artist......... Bob Dyan" 이라는 소개와 함께 시작되었다.
첫곡은 Rainy Day Women (Blonde on Blonde, 1966)이었다. Blonde on Blonde 앨범의 첫번째 트랙으로 실려있는 곡으로 비교적 단순한 블루스리듬의 곡... 30주년 기념 컨서트에서는 Tom Petty가 노래했던 바로 그 곡이다. 첫 곡으로는 Watching The River Flow를 예상했었는데.. 빗나갔다.. 하지만 예상을 그렇게 했을 뿐... 꼭 그곡을 바랬던 것은 아니니 아무 상관은 없다. 오히려 이곡을 더 좋아한다. ㅎㅎㅎ 두번 째 곡이 연주된다... 전주를 들으니 Lay Lady Lay (Nashville Skyline, 1968) 로구나. 이 곡이 이렇게 멋지게 들린 적이 있었던가....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곡이 연주됨으로서 같은 앨범에 실려있는 곡인 Girl From The North Country는 셋리스트서 빠지게 되었다 :-( 세번째 곡도 익숙한 곡.. I'll Be Your Baby Tonight 이 연주된다. Norah Jones가 멋지게 커버했던 곡... 왠지 예감이 좋다. ㅋㅋㅋ 드뎌 네번째 곡이 연주되는데 Stuck Inside of Mobile~~ ㅋㅋ 간절히 기대했던 곡이다. 일본 공연에서 연주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실제 전주가 울려퍼지는 순간... 가슴이 두근거렸다. 원래 멋진곡이기도 하지만, 영화 I'm Not There에서 들으면서 더욱 좋아하게 되었던 이곡을 바로 눈앞에서 라이브로 들었다.. :-)
다음곡은 The Levee's Gonna Break. 2000년 이후 스튜디오앨범중에서는 Modern Times를 비교적 많이 들었던거 같은데.. 끝날때 까지, 나중에도 무슨 노래인지.. 몰랐다ㅎㅎㅎㅎㅎ Modern Times 앨범에서는 Working Man's Blues, Ain't Talking 같은 곡들을 좋아하는데... Nobody feels any pain~~~ "Just Like A Woman"이 시작된다. Blonde on Blonde 앨범에서 벌써 세번째 선곡.. 밥 딜런도 무척 아끼는 앨범이리라.. 이 앨범에 있는 곡중 Vision of Johanna, Sad Eyed Lady~ 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Vision Of Johanna는 2000년 초반 공연에서 라이브로 연주되었던 비디오를 본적이 있었는데.... Sad Eyed Lady는 한번도 라이브로 연주 된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음곡으로는 Love And Theft (2001) 앨범의 세곡이 연이어 연주된다... 이런 이런... Tweedle Dee Tweedle Dum, Mississippi, Summer Days 중에서 선곡이 되었으면 좋았을걸... 한가지 건진 것은 Sugar Baby가 평소보다 참 멋지게 들렸다. 비교적 앞자리이었지만 맨눈으로 얼굴표정을 읽을 수는 없었다. 중간중간 준비해간 망원경(x8)으로 밥 딜런의 얼굴을 살펴 보았다. 연주중에도 중간 중간 미소를 지었고, 목소리도 힘이 실리는 것이.. 꽤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ㅋㅋㅋ 마지막에 소리 좀 지르면 Blowin' In The Wind를 들을 수 있으리라.... 는 기대감이 들었다.
이어지는 곡은 Desolation Row 이곡이 연주되길 바라면서 예상 셋리스트에 올렸는데..... 바람데로 연주되었다. 사실 11분이 넘는 이 긴 곡을 좋아하게 되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었다. Highway 61 Revisited 앨범에는 Like A Rolling Stone을 포함해서 워낙 유명한 곡들이 많기에..... 실제 이날의 공연에서 몇분을 연주했는지는 모르겠다. 11분이면 어떻고 20분이면 어떠랴... 라이브에선 길면 길수록 좋다. ㅎㅎㅎㅎㅎ 다만 Pure Acoustic으로 연주했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많이 든다.. Pure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렉트릭기타를 빼고 조금 조용한 톤의 어쿠스틱 기타만으로.... 잔잔하게... 어쩌면 무미건조하게...
Highway 61 Revisted가 이어진다. Desolation Row의 다음곡으로 이어지기에 강한비트의 이곡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다. 멋진 기타연주도 돋 보인다. 밥 딜런 30주년 기념공연서는 Johnny Winter가 연주했던 곡... 오래전부터 딜런 공연의 단골 메뉴 ㅎㅎㅎ 이제 서서히 클라이맥스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이어지는 곡은 Shelter From The Storm (Blood on The Tracks, 1976). 모든곡이 그렇긴 하지만 Studio 버전과는 많이 다르게 연주되기에 "Shelter From The Storm"이라는 가사를 듣고서야 겨우 알아차렸다. ㅋㅋㅋ 70년대 최고의 앨범을 꼽자면 이곡이 실린 Blood on The Tracks (1974) 아니면, Desire (1976) 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이곡 말고도 다른 좋은 곡들 넘쳐나는데.. ㅎㅎㅎㅎ Rolling Thunder Revue Tour에서 보여주었던 파워넘치는 연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리라.... 다음 곡은 Thunder on The Mountain... Modern Times 앨범에서 두번째로 선곡되는 곡이다. Modern Times에 실렸던 곡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라이브로 연주된 곡일 듯 싶다. Rockabilly라고 해야 하나.. 흥겨운 Rock'n Roll 이다. 앨범에서 듣던 것 보다는 속도가 빠르고 강한 비트로 연주된다. 그렇지만, 클라이맥스에 오르기 위해 잠시 휴식하는 느낌이다... 다음 곡을 위해서...
Ballad Of A Thin Man 이 이어진다... 이날 최고의 곡이었다. 순서로 봐도 그렇고.. ㅋㅋㅋ 소름이 막 돋았다.. 강렬한 연주와 함께 "You walk into the room~~"이 시작된다. Eat The Document(1966) 에서 딜런이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던 장면, I'm Not There에서 이곡이 흐르던 저널리스트 장면들이 눈앞을 스쳐간다. 이 곡도 꽤 긴 곡인데.... 어느새 "Do You Mr Jones?"와 함께 연주가 끝난다. 무대의 불이 꺼진다. 정신이 번쩍 든다.. 벌써 공연이 끝난 것인가? 중간에 휴식 시간이 있던가? 이제 겨우 대여섯곡 들은 것 같은데... 아니었다, 시간을 보니 앵콜곡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믿기지 않는다. ㅎㅎㅎ 이제 달랑 세 곡 남은거다... 앵콜을 죽어라 외쳐대면,, 그리고 행운이 따라준다면 마지막에 Blowin' In The Wind를 들을 수 있으리라...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밴드멤버들과 함께 밥 딜런이 다시 등장한다. 다시 나오리라 예상했던 바지만,, 반갑고 감사하다.. ㅋㅋㅋ once upon a time you dressed so fine~~" Like A Rolling Stone이 시작되면서 관객들이 일어선다. 뒤를 돌아보니 먼 곳은 어두워서 잘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모두 일어선 것 같았다. 많은 사람들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어 댄다.. 손뼉을 치기도 하고 손을 흔들기도.. 하늘로 찌르기도 한다. 언제 들어도 멋진 곡이다... "like a complete unknown, like a rolling stone" 할 때만이라도 소리를 한번쯤 질러주었으면 금상첨화일텐데... 그렇지는 못하다. :-( 강렬하고도 세련된 연주가 돋보인다. 가장 관중들의 반응이 좋았던 곡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Like A Rolling Stone 최고의 라이브는 1986년 Tom Petty & Heartbreakers 와 함께했던 공연이다.. 그때쯤 한국에 들려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ㅎ Like A Rolling Stone에 이어 Jolene이 이어진다.. 이곡은 2009년 Together Through Life 앨범에 실린 곡이다.. 아직 익숙한 곡은 아니지만, 일본공연의 셋리스트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늘 연주되는 것을 알았기에 미리 여러번 들었다. 이곡도 역시 스튜디오버전보다는 강한 비트로 신나게 연주한다.. ㅎㅎㅎ 그렇지만 이곡도 다음곡을 위해서 쉬어가는 곡이이라... 연주가 끝나고 밥 딜런이 드디어 한마디 한다. "Thank you, fans" 관중들이 환호하고 밥 딜런은 이어서 밴드멤버들을 소개한다. 멤버들의 소개가 끝나고 더이상의 말은 없다. ㅋㅋㅋ 바로 All Along The Watchtower가 연주된다... 관객들은 여전히 일어선 채로 음악에 몸을 싣고 열광한다. Like A Rolling Stone을 제치고 딜런의 공연에서 가장 많이 연주가 되었던 곡이다. 멋진 곡이다. 딜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곡이 아니던가.. 현란한 기타연주가 이어지고... 딜런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린다.. 연이은 세곡의 앵콜이 그렇게 짧게 느껴질수 없었다. 화려하지 않았던 무대의 조명이 꺼지고 밥 딜런과 밴드 멤버들이 퇴장한다... 열렬한 박수와 함께 앵콜을 목이 터져라 외쳐댄다. 관중들이 외쳐대는 앵콜소리가 왜 이렇게 작게 들리는지..... 밥 딜런이 듣고 있기나 한건지... 모두다 더 크게 소리쳤으면 좋겠다. 일본에서의 공연을 보면 Blowin' In The Wind를 마지막에 2nd 앵콜로 부른 적이 있는데.. 하는 희망에 다시 힘들 실어 앵콜을 소리친다.. ㅋㅋㅋ 얼마나 지났을까? 그들이 다시 나온다.. Blowin' In The Wind 그 곡을 드디어 듣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Freewheelin' Bob Dylan (1963)에 실려있는 곡..... 거의 50년전 딜런이 만들고 노래했던 곡... 이제서 딜런의 연주와 목소리로 듣는다. 그런데 따라 부를 수는 없었다. ㅋㅋㅋ 노래하는 스타일 자체가 원곡과는 너무 달라서.....
그렇게 공연은 끝났다..
Thank you, Bob. I love you. SEE YOU AGAIN~
한동안 자리를 뜨기가 아쉬웠다. 아르바이트생이로 보이는 진행요원들이 자리를 빨리 비켜달란다. ㅋㅋㅋㅋ 빨리 치우고 집에 가야할테니까..
두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그 이상의 긴 공연을 기대하기에는 딜런의 나이가 좀 많기는 하다. 하여튼..... 또 딜런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을까? 또 방한이 이루어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공연 전날까지도 천장이상의 티켓이 남아 있는 것을 볼수 있었다. 인터파크에서 제공하는 매표 현황에서 30대가 1위이고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는 것이 좀 의외였고.. 젊은 사람들이 많은 티켓을 샀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딜런 팬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50-60대의 관객을 대상으로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중요한 이유일 것으로 생각한다. 밥 딜런이 얻고 있는 세계적인 명성에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예상보다는 티켓판매가 저조했던 것도 사실이었다. 내한 공연이 또 이루어진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영국에서 다시 한번 그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밥 딜런이 일렉트릭 기타를 들었던 죄로 "Judas"란 말을 들어야 했던, 그렇지만 늘 열광적인 공연을 이루어냈던...:-)
후기를 쓸 생각을 했다면 공연을 보면서 좀 메모를 했어야 하는건데.. 그렇지 못했다.. 2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기억이 많이 무뎌진다. ㅎㅎㅎ 밥 딜런이 키보드들 떠나서 무대중앙으로 나오기도 하고.. 하모니카를 불고.. 또 일렉기타를 들기도 했는데.. 어떤 곡에서 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ㅎ 일본공연의 셋리스트를 참조하자면, I'll Be Your Baby Tonight 연주하면서 밥 딜런이 일렉기타를 연주했어야 하는데.. 과연 그랬던가? ㅎㅎ
딜런과 함께 공연한 연주자들 역시 세계최고의 세션맨들이라 한다. 아래 사진은 Lead Guitar를 담당했던 Chalie Sexton.. 함께 관람했던 동료가 알려주었다.
아쉬운점은? 없다.. ㅋㅋㅋㅋㅋ
또 다시 물으신다면? 없다...
진짜 없냐고 버럭 화를 내신다면?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Pure Acoustic 연주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든다. 1960년대 초반 딜런이 일렉기타를 들기전 연주의 형태는 아니더라도, 1993의 Supper Club 공연 또는 1994년의 Unplugged 공연과 같은... 그런 형태의 연주라도... 이날의 연주곡 중에서는 Desolation Row, Blowin' In The Wind 정도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90년대 Never Ending Tour에서 연주되었던,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나 It Ain't Me Babe의 어쿠스틱 버전도 무척 좋은데.. ㅎㅎㅎㅎ 또 다른 한가지 든다면, Simple Twist of Fate, Tangled Up in Blue, Hurricane 등 70년대의 명곡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정도. ㅎㅎㅎ
이번이 내가 본 두번째의 딜런 공연이다. 2006년 11월 11일 보스턴에서 딜런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다. 당시의 공연에 비해서 보면 이번 공연이 훨씬 좋았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역시 좌석이 무대에서 가까웠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고.... 그리고 2006년 공연 당시엔 몇몇 주위의 사람들이 딜런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미국 사람들이니까 아무래도 우리보다는 가사를 잘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그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음악을 즐기는데는 아무래도 방해가 되었다. 또 이번 공연에서 딜런의 기분과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태였던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공연 테이프를 듣으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 와 그렇지 못할 때 공연의 질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번 공연에서의 딜런 목소리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연주가 전반적으로 활기 차고 힘이 있었다.
더이상 기억을 잃기 전에 써 놓으려고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나중에 이글이 조금 고쳐질수 도 있겠다.
여기 실은 사진은 함께 관람했던 동료가 촬영한 사진이고, 허락을 얻어 몇장 올린다. 그리고 Set List는 모두 알아채지 못했기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어느 블로그에 올라와 있어 여기서 참조하였다 --> http://blog.naver.com/johnfunnykim?Redirect=Log&logNo=103008334
마지막으로 Ballad of A Thin Man 연주 동영상. 2005년 Benaroya Hall에서 있었던 Amazon 10th Anniversary Concert에서의 연주이다. 이번 서울공연에서의 연주가 이것보다 더욱 강렬하고 좋았다. 공연의 감흥을 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공연관람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한곡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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